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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4. 22:17 스크랩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581&photo=O

2010년 03월 13일 (토) 09:28:02이용호 화백 ( toon@mediatoday.co.kr)

posted by johnworld
2010. 3. 12. 14:53 스크랩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02&newsid=20100312141508838&p=hankooki

청와대, 법정 스님 관련 엉터리 발표 '구설수'

한국일보 | 입력 2010.03.12 14:15




'맑고 향기롭게' 책이름을 '조화로운 삶'으로 소개해 말썽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엉터리 발표가 구설수에 올랐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11일 오후 법정 스님 입적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심경을 전하면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법정 스님 저서를 항상 가까이에 두시고, 또 항상 추천도서 1호로 꼽았다"고 밝혔다.

↑ 법정 스님의 저서 '맑고 향기롭게'. 청와대는 '조화로운 삶'이라는 출판사에서 낸 이 책의 이름을 '조화로운 삶'으로 잘못 소개해 이명박 대통령은 졸지에 '책'이 아니라 '출판사'를 읽고 추천한 셈이 됐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스님의 저서 중 '무소유' 같은 경우는 여러 번 읽으셨다. '조화로운 삶'에 대해서는 2007년 말에 추천하신 사유를 찾아보니, '산중에 생활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감성과 깊은 사색을 편안한 언어로 쓰셔서 쉽게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돼 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해외순방을 가실 때나 휴가를 떠나실 때 항상 법정 스님 수필집을 지니고 가셨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정 스님은 '조화로운 삶'이란 제목의 책을 쓴 사실이 없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서 "읽지도 않은 책을 읽었다고 하는 것인가" "일일이 책명까지 다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냐"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2007년 말 인터넷서점 예스24에 추천 도서목록을 제공한 바 있다. 예스24는 이 대통령 외에도 정동영 이회창 권영길 문국현 후보에게도 추천도서와 추천 사유를 받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롭게'를 비롯해 류시화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론다 번의 '시크릿', 김구의 '쉽게 읽는 백범일지'를 추천했다. 이들 도서 중 '맑고 향기롭게'를 펴낸 곳이 바로 '조화로운 삶'이라는 이름의 출판사다. 결과적으로 청와대 참모진의 실수로 이 대통령이 졸지에 '책'이 아니라 '출판사'를 읽은 셈이 됐다.

한편 당시 예스24가 공개한 이 대통령의 추천 사유는 '저는 1976년에 출간된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참 좋아해서 여러 번 읽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스님께서 책을 여러 권 내셨지만, 솔직히 꼼꼼히 읽어보지를 못했습니다. 마침 2006년에 법정 스님께서 출가 50년을 맞아 직접 가려 뽑은 산문 50편을 엮어서 '맑고 향기롭게'라는 책을 내셨기에 찬찬히 읽었습니다. 법정 스님께서 산중 생활을 하시는 중에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과 깊은 사색이 편안한 언어로 쓰여져 있어서 쉽게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라고 돼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posted by johnworld
2010. 3. 12. 11:06 스크랩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03&newsid=20100312085506030&p=yonhap

연합뉴스 | 입력 2010.03.12 08:55 | 수정 2010.03.12 09:4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전라

"李대통령 재산기부, 법정스님 무소유정신서 영향"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명박(MB) 대통령이 기부한 재산으로 장학사업을 하는 `청계재단'(이사장 송정호 전 법무장관)이 첫번째 장학금을 받을 학생 451명을 선발했다.

송 전 장관은 1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첫해 장학금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면서 "중학생 218명, 고교생 233명 등 총 451명에게 총 6억4천여만원을 오늘까지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학비를 내는 학생의 경우 학비 전액과 함께 이와 별도로 교복비 등 학습지원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국가유공자 자녀 등 학비를 내지 않는 학생은 학습지원비 100만원을 각각 지급키로 했다.

지급 대상자는 중고생 가운데 국가유공자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탈북자 자녀,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자녀 등이다.

지난해 8월 등기 및 이사회 구성 등 재단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한 청계재단은 총 330여억원으로 추정되는 이 대통령 소유의 소유권을 모두 이전받아 여기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으로 장학금 재원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장관은 "장학금 지급을 위한 별도의 행사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이 대통령의 뜻에 따라 조용히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조만간 장학금 대상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청와대 참모는 "이 대통령의 재산 기부는 어제 입적한 법정(法頂) 스님의 `무소유' 정신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이 대통령은
법정 스님의 대표작인 수필집 `무소유'를 책이 닳을 정도로 읽었고 해외 순방이나 휴가를 갈 때도 지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07년에는 한 인터넷서점에 법정 스님의 산문집 '
맑고 향기롭게'를 좋은 책으로 추천했고, `아름다운 가게'에도 이 책을 기증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추천사에 "산중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감성과 깊은 사색을 편안한 언어로 쓰셔서 쉽게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적었다.

humane@yna.co.kr

posted by johnworld
2010. 3. 11. 23:45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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