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New life !
johnworld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total
  • today
  • yesterday
2010. 7. 14. 04:26 Daily Bread
posted by johnworld
2010. 7. 14. 04:18 Daily Bread
수도생활, 명상, 선 체험 프로그램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들이 쉴 곳을 찾아나서고 있다. 수도원에서 사는 수도사들의 삶을 체험하려는 열기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사찰에서 스님들만 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참선수행이나 명상을 배우려는 수요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런 요구에 맞춰 가톨릭, 불교계 등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음공부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35세에서 55세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층 수도생활 체험학교'(☎054-971-3632)를 운영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체험학교는 수도원에서 수도자들의 생활을 그대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는 베네딕도회의 기치대로 수도원의 수도자들과 똑같은 수도복을 입고 아침 5시50분에 기상해 하루 5차례 기도와 명상, 여러 작업장에서의 노동을 그대로 체험한다.

독신 남성 수도자들의 공동체인 왜관수도원은 그동안 30세 미만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수도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기혼자와 남녀 성별, 가톨릭 신자ㆍ비신자에 상관없이 수도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도원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수도회를 통틀어서도 처음이다.

지난 9월 100주년 기념행사를 한 왜관수도원 측은 "중장년층에서 특히 수도생활 체험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을 예고하면서 "물질문명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영적인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일에 싸인 수도사들과 사제들의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물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한국남자수도회ㆍ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가 지난 6월 내놓은 DVD '세상을 넘어 세상 속으로'는 가톨릭 수도자들의 삶을 보여줘 호응이 컸다.

DVD는 청빈ㆍ정결ㆍ순명을 지키는 수도자의 삶, 봉쇄 수도회의 활동상, 세상으로 나와 선교하고 봉사하는 수도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2005년 12월24일 'KBS스페셜' 이 방송한 프로그램 '영원과 하루-150년만의 공개 가톨릭 신학교'도 최근 DVD로 제작돼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신학교에 입학해 사제로 서품받기까지 예비 사제들이 거치는 10년간의 양성과정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영상물로 이번에 나온 DVD에는 당시 영상에 등장한 신학생들의 근황이 소개되고 있다.



불교계에서도 생활 속에서 참선과 명상을 공부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템플스테이와 각종 연구기관, 프로그램들이 잇따르고 있다.

조계종 불학연구소는 지난달 23일 '간화선 수행의 성공사례와 간화선 대중화의 비전'을 주제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안국선원장 수불스님, 벽송선원장 월암스님의 강연을 들었다.

간화선의 대중화에 노력하는 참선도량을 일선에서 지휘하는 두 스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일반신도와 비신도는 물론 간화선을 지도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스님들까지 300여명이 좌석을 메웠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 2006년부터 큰스님을 초청해 열고 있는 '선지식 초청 선어록 강좌'도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다.

조계종 최고 학승들인 고우스님과 무비스님을 초청해 '육조단경', '선요', '서장', '임제록' 등을 들은데 이어 지난 9월부터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국내 선승의 대표격인 혜국스님을 초청한 '신심명'강의를 열고 있다.

간화선을 비롯한 각종 전통 명상을 연구ㆍ보급하고 다양한 명상수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단법인 명상문화연구원도 11일 출범한다.

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인 현종스님이 주도하고 있는 연구원은 몸풀이, 호흡법 등 명상방법을 연구하고 명상의 효능 연구, 명상서적 발간, 명상교육관과 명성공동체 결성 등에 나선다.

<사진설명= 지난 8월 왜관수도원에서 열린 미혼남녀 수도생활 체험학교 모습/천주교 주교회의 제공, 왜관수도회 수도자들의 기도모습>
chaehee@yna.co.kr2009/11/06 15:18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11/06/0200000000AKR20091106082900005.HTML?did=1179m


posted by johnworld
2010. 7. 14. 04:09 Daily Bread

...................................................................................................................................................................................

가톨릭 신학교 150년만에 공개
영원과 하루


1학년, 봉쇄구역의 하루...

입학식 때 신부님이 제일 처음 물어보신 게,
대뜸 "너 신부가 왜 됐냐?", "

신부가 되면 가장 큰 유혹이 무엇이 있을 거 같느냐?",
"여자 친구 있었냐?"

휴일포함 오전 6;00 기상


처음엔 정말 정신이 없어서, 10년 동안 버티고 살 수 있을까...






말없이 침묵하고 양반다리 하고 버틸 수 있을까...


대침묵- 밤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침묵을 지킨다



아침식사 기도와 함께 대침묵 해제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











신부된다고 친구들에게 말하니까...여자 못 사귄다.결혼도 못한다..

니가 신부 되면 난 스님 된다..니가 신부 되면 내가 차도 사주겠다..
그렇게 말들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지금 행복해요.


박민서 <38> 5학년 청각장애인>



모든 옷과 양말에 학번표시




2학년, 청춘, 끓는 피






친구들이랑 연락이 안 되니까 아쉽지만, 그래도 자유로우니까...
괜찮아요.

<휴대전화는 일절 사용 및 소지를 금함>



처음에 정말 휴대폰 같아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그런 영상도
만들게 됐고..ㅎㅎ
훌륭한 성직자는 훌륭한 신학생으로 사는것이다




▲신학생 본인이 직접 출연해 만든 패러디 영화



저희는 외출이 5시 20분까지라, 지금 마셔야 돼요ㅎㅎ
학교에 늦으면 안 되니까..,

<1학년은 외출 금지 2학년은 월1회 외출 가능>


사람 지나가고, 버스 지나가고 그런 소리가 귀에 거슬려요.
집에 가서 잘려고 하면 머엉..

<인터넷 .tv시청 정해진 시간에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


사회 생활하면서 보름달 보면서 아름답다, 행복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군대. 그리고 봉사 활동








공동체 유지를 위해 2학년을 마친후 일괄적으로 군입대




몸이 아파 군면제를 받았을 경우,
3년동안 봉사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모라토리움
군제대 후 1년간 현장체험 기간





환자의 생살을 잘라내고...제가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지만,
아프지만 않게 해달라...그랬어요.
정말 가슴으로 느껴요.





KBS 스페셜 영원과 하루 150년만의 공개 가톡릭 신학교

3학년, 독방 그리고 빈방


신학교 들어와서 5년만에 가지는 독방.
(옷장, 책장, 서랍장, 책상, 침대)


여러번 단체 생활하고 나서, 이제 혼자 살게 되니까..
8시 이후에 방에 들어 오면...고독이라는 게 참 힘들더라구요.



혼자 있다는 게 절감이 되더라구요. 이제 평생 밤에
혼자 지내야 된다는 생각을 하니까...



9년, 10년...되는 시간이 솔직히는 좀 아깝죠. 그래도 신부님이
된다고 하면 아무렇게나 살 수는 없잖아요.
그런 확신이 들지 않아서 포기했어요.

<성직자 청원서 작성 직전 휴학>
92-96년 입학생 290명

189명 사제서품 102명 중도탈락


탈락율 35%
4학년, 검은 수단을 입고...




4학년 진급과 함께 독서직
<독서직 - 미사중에 성경을 봉독할 수 있는 직책>


5학년 진급과 함께 시종직 수여
<시종직- 미사 중에 집전사제를 돕는 직책>



각 신학생의 출신 성당에서 온 축하객들 "신부수업"에도
비슷한 장면 있죠 ^^



수단의 검은 색은 교회에 자신을 봉헌함으로써
세속에 대해 죽었음을 상징신학교에서는 4학년 부터 수단착용



수단을 입을 때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절제하게 되죠.


주1회 성악 레슨< 신부수업서 규식이와 신학생들
결혼식 축하공연 가능 했던건?
이렇게 성악 레슨을 받았기 때문 ^^>





가톨릭 신학대학 수업은 총 7년 과정
불교수업- 6학년 필수과목

한국사상사,현대철학 등 최소 210개 학점 이수

설교학- 6학년 필수과목


피정- 일상의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는것


월 1 회 월례피정, 30일 집중피정 등 단계적 피정 수행


신학교에서 겨울에 보면, 눈이 내리잖아요?
눈이 내리는 소리를 처음 들었어요. 기도할 때,
눈 오는 소리가 정말 들리더라구요.

7학년,
마침내 사제가 되다


순명서약- 하느님과 교회에 순종하겠다는 서약


서품식에 엎드리는 장면이 있는데 자기를 포기하고
가장 낮은 자세에서 하느님께 봉헌한다는 의미에요.
저도 해봤지만, 후배들이 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눈물이 나요.

엎드릴 때는 인간 아무개로 엎드렸다 그러면, 일어날 때는
인간 아무개는 죽고 사제 아무개가 일어난다..





김수환 추기경의 숙소














사람들이 사람을 사랑하는 그런 것처럼,
가난한 농아인들, 혹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사랑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 KBS 스페셜 2005년 12월 24일 방송 -

posted by johnworld
2010. 7. 7. 13:35 Daily Bread

출처 : http://www.onthisrock.or.kr/bbs/board.php?bo_table=bc_bbs_paster_column&wr_id=7

렘12: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예레미야는 고향 아나돗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지독하게 아팠다. 그들은 선지자와 마음을 같이 하지 않고 오히려 선지자를 악평하였다. 악하면서도 형통한 그들로 인해 지친 마음의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다. 아나돗 고향 사람들의 괴롭힘은 보행자와 함께 달리는 정도이다. 그 정도로 피곤해 하면 어떻게 말과 경주하겠느냐고 하신다. 장차 권세를 가진 예루살렘 지도자들의 박해가 있을 것인데 마음을 단단히 하라고 하신다.

아나돗 사람들의 악한 행실에 그처럼 심한 충격을 받고 용기를 잃고 실의에 빠지고 예언을 그만 두려는 상황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 어려움과 난관을 이겨내고 더 큰 환란에 대비해야 한다. 작은 시련은 큰 시험의 예비상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인생은 보행자와의 달리기 뿐 아니라 말과 경주하는 일도 있다!
앞 길은 평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강 물이 넘치는 곳도 있다.

말끼리 달리면 경마인데, 말과 사람이 달리면 뭐라고 해야 할까? 말과 사람이 달리면 누가 이길까?
엘리야가 생각난다.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왕상18:46)
아합은 마차를 타고 내려갔는데(왕상18:44), 말이 모는 마차보다 엘리야가 더 빨랐다.

오늘 우리도 허리를 동이고 말과 달려보자!

posted by john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