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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5. 21. 15:09 Bible Guide

1. 단 11:3,4 본문에서 '한 능력있는 왕'으로 호칭된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이루어질 헬라 제국의 발흥과 그의 죽음으로 발생할 제국의 분열을 기술하고 있다.

알렉산더 사후의 헬라 제국에 대한 예언이 세가지 측면에서 언급되고 있다.
(1)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 알렉산더 대왕과 바사의 공주 록산나(Roxana) 사이에 태어난 알렉산더 4세는 카산더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알렉산더 대왕의 이복 형제로 정신이상자였던 필립 아르히다우스(Philip Arrhidaeus) 역시 암살. 이로써 알렉산더의 혈통은 전혀 남지 않게 되었다.
(2) 자기가 주장하던 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 전세계를 자신의 수하에 두겠다는 알렉산더의 교만과 정복 야욕이 죽음 앞에서 허망하게 사라졌다.
(3) 이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 곧 헬라 제국이 알렉산더의 막료였던 4명의 장군에 의해 분할되었다. 네 개의 나라 즉
- 안티파터(Antipater)와 카산더(Cassander)의 헬라와 마게도냐(Greece-Macedona)
- 리시마쿠스(Lysimachus)의 트라게와 소아시아(Thrace, Asia Minor)
- 소아시아와 팔레스틴을 제외한 셀류쿠스(Selecus)의 아시아(시리아)
- 톨레미(Ptolemy)의 애굽과 팔레스틴
을 의미한다.

2. 단 11:5 헬라 제국에서 분열된 네 왕조 중 남방 왕조인 톨레미 왕조와 북방 왕조인 셀류쿠스 왕조사이의 전쟁과 그에 부가되는 여러 사건의 예언이 20절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예언은 BC 250-190 년 사이에 실제적으로 성취되었다.

참고할 사항
단 7:6 절에 표현된 표범은 알렉산더 대왕의 헬라 제국을 의미한다.

단 7:4 절에 표현된 사자와 날개는 니느웨와 바벨론의 유적지에서 발견된 날개 달린 사람의 형상과 유사한 것으로 곧 바벨론 제국을 상징한다. 이후에 나오는 "그 날개가 뽑혔고...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는 느부갓네살 왕적 위상의 상실(병을 얻어 7년 동안 짐승처럼 지낸 것)과 동시에 바벨론 제국의 영광과 국력의 상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적절하다.

단 7:5 절에 언급된 곰은 사자 다음으로 힘이 센 짐승으로 바벨론 제국의 뒤를 이어 대제국을 형성하게 될 메대와 바사 제국을 상징한다. "몸 한편을 들었고...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는 메대와 바사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제국에서 바사(페르시아)제국으로 단일화될 것임을 가리킨다. 또한 '그 입에서 세 갈빗대가 물렸다'는 것은 단일화 된 바사 제국의 고레스와 캄비세스가 행한 일련의 정복 사역, 곧 리디아(BC 546), 바벨론(BC 539), 애굽(BC 535) 등에 대한 정복 사실로 이해하는 것이 적당하다.

단 7:7 절에 언급된 넷째 짐승은 로마 제국을 상징한다.

posted by john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