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21. 14:25
As it is
그대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 시간의 길이를 알 수 없습니다.
보고 싶다는 생각에
내 가슴이 저려오고
순간이 세월로 변하여도
그대 사랑이 눈물겨워
영영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움으로 고여 있는 눈물만큼
우리들은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대는 내 삶에 잠시 머물다
한 줄기 비를 쏟고
떠나버린 구름만 같았습니다.
목숨의 줄을 풀어내며
그대를 기다리지만
영영 못 볼지도 모릅니다.
한 순간 사랑했던
그 소중한 인연을 가슴에 안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그대가 떠나가면
그 빈자리는 누가 채워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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